[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 대영중학교(교장 신현복)는 최근 영주시 하망동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본교학생을 돕기 위해 개학 후 교직원 및 전교생이 모금운동을 펼쳤다. 화재로 인해 건물이 모두 불에 타 전소된 상황에서 본교학생은 오갈 곳이 없어 친인척에서 거주하는 것을 알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십시일반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신현복 교장은 “어려울 때 돕고자 하는 교직원과 학생들, 이에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상이 좀 더 따뜻하고 배려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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