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전직(1~6대) 대구시의원 42명을 초청해 의정발전 방안을 모색키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의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추진과 ‘대구시의회 홍보관’조성 등 당면한 의정주요 현안과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방안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동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시의원들을 초청해 한자리 모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풍부한 의정경험에 대한 고견을 새겨듣고 이를 시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코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직 시의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과 함께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7대 대구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대구시의회가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과 ‘대구시의회 홍보관’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의장은 또, 최근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 등 정부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 조례 제정범위 확대 등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 권한 강화 및 의원전문성 제고를 통한 지방의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전직 시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구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전직 시의원들은 지방의회가 효과적인 시정견제와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이동희 시의장은 “선배 시의원들의 고견을 깊히 새겨듣고 앞으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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