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월부터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기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총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방제사업은 피해가 심한 포항, 경주시를 비롯한 14개 시ㆍ군(포항ㆍ경주ㆍ김천ㆍ안동ㆍ구미ㆍ영주ㆍ영천ㆍ상주ㆍ경산ㆍ영덕ㆍ청도ㆍ고령ㆍ성주ㆍ칠곡)에서 집중된다. 점검은 산림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4개반 12명으로 편성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재선충감염목 불법이동 단속 등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방제현장의 고사목 제거, 훈증상태, 잔가지 처리 등 방제품질에 대한 세밀한 확인ㆍ점검으로 방제사업의 부실사례를 사전에 예방해 재선충병의 확산과 재발생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고정초소 점검과 훈증목 무단반출 등에 대한 상시기동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 적발시 최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부과 등의 조치를 강력히 취할 계획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뿐만 아니라 방제작업이 끝나는 날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점검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방제사업장의 세밀한 점검ㆍ확인과 철저한 소나무류 불법이동단속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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