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지난 4일 도로 정체가 극심한 취약시간대를 선정해 관내 의료시설, 사회복지요양시설 등 8개 대상을 사전에 선정해 신속한 출동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을 동원해 화재상황을 가정해 시설관계자의 119신고로 출동지령에 따라 출동하는 실질 체감형 훈련을 실시해 도민들에게 긴급차량에 피양을 유도하고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구백 경산소방서장은 “화재나 구조ㆍ구급현장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양보와 참여가 있어야 사고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초기대처에 임해 최소한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 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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