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올해 설에도 선물반송센터 운영과 감사메시지 전하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명절 만들기에 나선다. 포스코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 문서수발실에 선물반송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 각 그룹사에서도 선물반송센터를 동시에 설치하고 관련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해관계자에게 선물 대신 진심이 담긴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았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주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물품을 선물반송센터에 제출하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택배로 반송한다. 집으로 배달된 물품에 대해서도 선물반송센터에 연락하면 택배회사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반송 처리토록 한다. 한편 선물반송센터에 접수된 물품 가운데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 사외기탁이 어려운 물품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내경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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