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울진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읍면에서는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자체적으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올 설을 맞아 군과 읍면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1100여만원을 구입해 설 선물과 차례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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