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내 요양보호사 모임인 한사랑회(회장 김영숙)가 지역 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770가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사랑회가 지난 6일 전달한 물품은 조끼 300개, 바지 160개, 양말 160켤레로 총 4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이들 단체는 매년 12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차로 일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더욱 값진 봉사가 되고 있다. 한사랑회 김영숙 회장은 “해마다 많은 지역민들이 정성을 모아 준 덕분에 가능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다”며 “비록 작지만 물품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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