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이 경북도 치매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 찾기 쉼터’가 호응을 얻는 가운데 올해 대폭 확대운영 한다. 영양군보건소는 지난해 행복 찾기 쉼터 6곳을 운영해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의 85%가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을 얻어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별 1개씩 총 14개소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특히 치매선별검사와 노인우울검사에서 행복 찾기 쉼터 운영 후 개선율이 각각 15%와 16%로 나타나 치매예방과 노인우울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올해 행복 찾기 쉼터는 1월부터 10개월간 총 48회에 걸쳐 6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가족부담을 경감키 위한 치매환자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영양군보건소는 경북도 광역치매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매뉴얼에 따라 음악, 미술, 작업치료, 신체단련 등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김춘화 소장은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미리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토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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