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ㆍ이사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2015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중소기업 중앙연구소 기능 확대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이강덕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는 POMIA 김재은 원장이 지난해 주요 업무추진 실적 및 2015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포항 강소기업 육성의 선봉장 역할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POMIA는 지난해 ▲창조혁신전략수립 ▲POMIA 특화분야 선정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으로 경북지역 부품ㆍ소재산업 기술혁신 특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연구개발과제 12건, 연구비 23억원을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 중앙연구소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포스코 R&D조합인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이사장 우종수 RIST 원장)으로부터 향토기업인 ㈜화신강업(대표이사 고재욱)과 공동으로 제출한 R&D과제가 ‘2015년도 고객사 연구과제’로 선정돼 창조산업 생태계 구축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김재은 POMIA 원장은 “올해부터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차세대 산업으로의 외연 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철강위주의 단일산업형태에서 고부가가치산업형태로 다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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