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포항 세화고등학교가 해마다 다수의 국내 명문대 진학생을 배출하면서 관내 명문고로 우뚝섰다. 세화고(교장 장해청)는 서울 등 전국 주요대학교 진학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하는 등 올해 대학 입학에서 명문대 입학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세화고는 지난해 서울 소재 명문대학에 수십여명, 대구한의대만도 1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배출해 주위를 놀라게 한바 있다. 세화고의 이러한 변화는 어제오늘일이 아닌, 수년간의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한 변화의 시도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에는 현 장해청 교장을 비롯한 일선 교사들과 직원들의 학생들을 위한 헌신적 노력과 땀흘린 수고가 한 몫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세화고는 국내 명문대학이면서 세계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동대학교와의 ‘인성교육을 통한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인성함양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해 졸업한 손승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한동대학교 글로벌 학과에 진학한 학생으로 손꼽혔다. 손 군은 세화고 재학당시 한동대에서 실시한 G-IMPACT 체험활동 및 한동 ACCESS 전공체험활동에 참가해 자신의 꿈과 대학전공을 생각하고 곤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또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도 최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등 변화된 세화고의 우수인재양성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화고는 지난 4일 제 26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장 교장은 “앞으로 우수한 인재가 지금보다 더 많이 양성되는 고등교육의 요람으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며 “다양한 우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만들어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나라발전과 큰 일꾼들을 배출해 내는 관내 명문고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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