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 청년 22명이 최근 7박 8일간 필리핀 오지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하고 돌아왔다. 필리핀 단기선교팀(팀장 정은혜, 인솔 백승부 목사)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필리핀 티니오, 망가한, 아답지역의 필코 미션센터와 고아원, 교도소, 초등학교 등에서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열었다. 청년들은 아이들에게 찬양과 율동, 워십, 난타, 무언극, ‘아리랑’한국무용 등을 선보였으며 가는 곳마다 50~70명의 아이들이 몰려들어 기뻐했다. 공연 후에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고 한국에서 준비한 사탕과 현지에서 만든 빵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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