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북 경주·산업통상자원위)은 지난 6일 지역 맞춤형 순회 의정보고회를 현곡면과 천북면에서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현곡면사무소와 3시30분 천북면사무소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2015년 국비 확보 현황를 비롯해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을 동영상 등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 현곡면에서는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분류돼 사업비가 미반영되다 올해 예산이 반영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천북에서는 화산리와 모아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화산~모아간 도로 건설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현곡과 천북의 도로망이 확충됨에 따라 신경주역으로의 접근성 확대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사업기간내 완공과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 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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