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민들이 그동안 안동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대구ㆍ안동간 시외버스를 이용해 태화삼거리나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를 해 다시 택시 및 시내버스를 이용해 안동병원으로 이동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운행경로가 개선돼 안동병원 앞에서 하차가 가능하게 됐다.
(주)경북코치서비스(경북여객)는 지난 6일부터 안동병원 앞에서 하차를 실시하며, (주)진안고속시외버스는 업체 사정으로 아직 미정이지만 설날 이전에 하차 할 수 있도록 업체에 건의했다.
또한 안동병원 앞 승차문제는 현재 관련기관간 협의 진행중이며 시외버스가 안동병원 앞 승차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 병원 진료 후시외버스터미널까지 되돌아가는 번거로움이 해결돼 의성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동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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