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도로 및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로 및 교통대책은 3개반 15명의 대책반을 편성하고 인력 100여명과 장비(덤프트럭, 굴삭기)를 동원해 군내 지방도 8개 노선, 군도 15개 노선, 농어촌도로 200개 노선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낙석·산사태 예상지구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로표지판, 차선도색, 가드레일 등을 일제 정비하고 공사구간에는 안내 및 안전표지판과 경광등 설치로 야간안전에 만반의 대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확보하고 사전 전진배치는 물론 교육을 통해 빈틈없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경찰서, 군부대, 경상북도청, 국도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로 도로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교통사고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경찰서와 협조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재난, 재해에 대비 상시 상황근무는 물론 도시권 진입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중앙고속도로 정체시 국도5호선으로 통행을 유도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행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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