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5년이 넘는 기간동안 해마다 겨울이면 꾸준하게 울진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는 봉사단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봉사단체 ‘팀-K’는 구 일구회 회원들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겨울 연탄 1만장을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취약계층 생계비지원, 소규모 집수리, 의복지원, 보일러 수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5000만원 상당의 현금ㆍ현물 지원의 도움을 주었다. 특히 2014년에는 치매가 있는 아버지와 대인기피증이 있는 딸이 있는 집을 찾아 낡은 씽크대와 매트리스를 교체하고, 소년소녀가장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멘토역할을 해주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9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1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희망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과 연계, 직접 14세대를 방문해 생계비 및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팀-K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시작이 울진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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