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이승호)은 지난 4일 경북서북부하나센터를 통해 지난해 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에게 사랑의 생활용품 쌀 10kg 60포대, 40개입 라면 60박스, 싯가 350만 원 상당을 기부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구미차병원은 매년 교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 왔으며, 올해도 성금 일부를 북한이탈주민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호 병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