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북구선관위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 실현을 위해 4일 오후 선관위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포항시농정지원단)와 지역농협(포항농협, 서포항농협, 신포항농협, 흥해농협, 포항축협), 지역수협(경북어류양식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관계자가 참가한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장 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깨끗한 선거로 실시돼야 지역 농협과 수협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실에 인식을 함께하고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선거로 실현하기 위해 한 마음을 모으고 노력하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선관위에서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벽보 접수·첩부, 선거공보 접수·발송 등 전반적인 선거사무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조합관계자의 선거사무에 대한 관한 질의·응답, 공명선거 홍보방안 등에 대한 협의 및 통합명부시스템을 설비하여 모의투표를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나성하 포항북구선관위 사무국장은 “농․수협 등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원 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선거에 참여하여야 하며, 선거관련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선관위에 신고해달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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