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 산악연맹은 지난 2일 오후 티파니웨딩홀 5층 컨벤션홀에서 제 15ㆍ16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5대 박동건 회장의 이임에 이어 김순견씨(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ㆍ사진)가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장에는 포항시 산악연맹 소속 50여개 가맹 산악회의 임원 및 회원과 이병석, 강석호,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순견 씨는 이날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가맹 산악회의 안전한 산행과 시민 여가 선용 및 회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특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자연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등산 문화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임 임원단의 공로패 수여와 신규 가맹단체에 대한 인준서 전달 및 만찬으로 밤늦게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산악연맹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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