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기자]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암 치료 누적건수 4만 건(2014년 말 기준)을 기록했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최근 방사선 종양치료를 받은 환자 1341명(신환 원발부위 기준, 동일 환자의 전이성 암 치료 제외)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소화기계암이 305명(2 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방암 280명(20.9%), 호흡기암 262명(19.5%), 비뇨기계암 204명(15.2%), 부인과 89명( 6.6%)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암종별 분포를 보면 유방암이 20.9%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 19.5%, 전립선암 11.7%, 직장암 8.7%, 자궁 및 부인과암 6.6% 간담도암 5.4%, 위장췌장암 3.5%, 식도암 3.4%, 방광 및 요도암 3.2 %, 후두, 인두암 3.1%, 악성림프종, 혈관종 2.4%, 구강암 1.8%, 대장암 1.7%, 뇌암 1.3% 순이다. 이밖에도 피부암, 신장암, 갑상선암 등 순으로 치료실적을 기록했다. 암치료 유형은 최근 3년을 기준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구강암, 신장암의 치료건수가 증가한 반면 방광암, 폐암, 림프종 및 혈관종, 피부암의 치료분포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뢰현황을 보면 암환자의 대도시 선호 경향에도 대형병원에서 의뢰받는 경우가 2011년 대비 2014년에 1.5배 증가했다. 지역 암환자들이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7년 5월부터 치료를 시작한 안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월 평균 500~600여 건의 치료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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