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민선 6기 수출목표인 700억불 달성을 위해 총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도는 3일 경북도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업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비롯해 수출유관기관들의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수출기업협의회(회장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의 기본골격인 회칙개정과 홈페이지 구축, 수출정책 포럼 개최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안 확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경북경제진흥원 등 각 수출유관기관들이 나서 주요 지원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경북도는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시장조사 대행, 해외규격 인증지원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수출이 늘어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결국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출증대가 최우선 목표이므로 경북수출기업협의회와 수출유관기관들이 합심해 수출목표 700억불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수출기업협의회는 도내 업체 2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27일 구미 센추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각종 수출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수출증대에 합심 노력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