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포항시 남구청(구청장 한일도)은 관내 주요교량의 하나인 섬안큰다리(L=586m, B=30m)에 대해 국비 7억원과 시비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종점부 교대 연약지반구간에 대한 지반보강작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반보강공사는 그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형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섬안큰다리 종점부 교대의 측방유동이 발생돼 추가유동방지를 위해 보강작업이 결정됐다. 이번 보강작업에는 몰타르 주입재를 지하 52m까지 압밀주입하는 공법으로 사업기간은 약 3개월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남구청은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섬안로(섬안사거리~동방사거리)중 섬안큰다리 남측구간에 대해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퇴근시간을 피해 왕복 6개 차선 중 1개 차선씩 부분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관내 노후교량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대해 신속히 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재난을 사전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 증진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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