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 파악을 위해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체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체 조사를 위해 대구시는 약 500여 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방문조사가 어려운 사업체에 대해서는 우편조사, 배포조사,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기본 현황 및 사업의 종류,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종사자 채용현황 등을 조사하며, 사업체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기 조사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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