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17ㆍ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유망주 갈라티코` 정책을 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이승우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인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입단 후 이승우는 또래들과 비교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연령대 팀을 월반하며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열렸던 AFC U-16 챔피언십에서 이승우는 5골 4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함께 대회 MVP를 차지했다.
이런 이승우의 맹활약에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마르틴 외데가르드(17), 루카스 실바(21) 등 세계적인 유망주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유망주 갈라티코` 정책을 시작했다. 정책의 일환으로 이승우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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