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포항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민관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설맞이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승관(실내체육관)에서, 16~17일 이틀간은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에서 열린다.
판매 품목은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쌀,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수산물, 축산물, 한과 및 특산품) 등이다.
판매가는 시중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설맞이 우수 농ㆍ특산물 홍보 직판행사 참가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과 북구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 명품식품협의회, 축협 및 수산물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가격표시, 원산지 표기, 식품 위생관리, 판매 품목 설명 등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포항시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인 ‘포항마켓’입점 및 운영자 실무 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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