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김응규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이 포항스틸러스의 제 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응규 신임사장은 지난 1980년 포스코에 입사해 노무외주실장, 인재혁신실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포스코 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김응규 사장은 포스코에서 손꼽히는 인사, 노무 분야의 전문가로 끊임없는 업무혁신을 통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포스코의 성장에 한 축을 담당해 왔다고 평가 받고 있다.
김응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적에 연연해 하지 않고 이기는 축구보다는 관중들이 즐거워하고 신나는 경기, 재미있는 축구로 포항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축구단으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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