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수성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4억 원대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 14명을 전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트 운영자 박모(31)씨 등은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서 회원 250여명 모집해 24억 원대 사다리 게임을 운영하며, 해외와 국내를 원격 접속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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