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보육시설의 아동 확대와 관련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보육시설의 자정결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달 21일 김관용 도지사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조성 간담회’ 이후 경산어린이집연합회를 시작으로 자정결의 대회를 열고 있다.
자정결의 대회는 지난달 22일 포항, 23일 문경 등으로 이어졌으며, 오는 3월까지 13회에 걸쳐 분과별, 지역별로 경북 전역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영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북도내 가정어린이집 원장 100명이 구미 금오산잔디광장에서는 구미지역 어린이집 전 교직원 2500명이 아동학대 예방 자정결의 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은숙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스스로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자정 결의 등을 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 인성교육 확대,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정서·심리 상담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경북 보육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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