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박형수 통계청장이 지난달 30일 동북지방통계청(지방청장 윤석은)을 방문했다.
이날 지방통계청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통계조사 방식의 선진화 및 지역사회에서의 지방통계청 역할론과 관련해 토론회를 가졌다.
박 청장은 "올해 통계청의 역점사업으로 부처 협업과 행정자료를 활용해 최초로 실시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통계조사의 선진화를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통계청이 통계조사 과정에서 국민응답 부담을 줄여 나가야 한다"며 통계조사의 과학화,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 청장은 지방통계청에 데이터를 융복합한 통계 개발과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통계허브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직의 미래는 `사람`에 있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전문성을 갖추고 창조적인 자세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