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에서 민ㆍ관ㆍ군합동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간계곡 내수면 해빙기 수난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육군 특수전교육단, 민간잠수단체 등 2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ㆍ관ㆍ군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과 특수한 구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참여기관별 구조기법과 정보를 공유 및 해빙기 사고 발생 시 민ㆍ관ㆍ군이 협력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는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주간 및 야간 시간대별 현장대응훈련과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확립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박성기 도 119특수구조단장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해빙기가 일찍 다가옴에 따라 얼음이 빨리 얇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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