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배정을 완료했다 29일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배정방법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2일 의결한 중학교 배정안에 대한 자료를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NE 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중학교 입학배정 프로그램에 입력, 경찰관 입회하에 공정하고 투명성있는 추첨 배정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배정은 포항관내 중학교군 25개 학교와 중학교구 13개 학교의 2015학년도 신입생 4589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입학배정의 특징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도록 가급적 출신 초등학교 인근 중학교로 근거리 배정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또 중학교의 수용능력도 최대한 고려한 것으로 교육청 측은 전했다.
남구 오천읍 소재 오천중학교군의 경우에는 학부모가 원하는 오천지역의 중학교지망을 받아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배정해 학부모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추첨 결과는 30일 출신초등학교 및 중학교로 통보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