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근대역사관이 역사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 2011년 개관 후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 관람객 10명 중 9명은 박물관 이용 후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근대역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은 총 10만 134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민은 8만7307명, 타 시·도 거주자 및 외국인은 1만4033명으로 조사돼 월평균 8445명, 1일(정기휴관일 제외)평균 327명 가량 역사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관람자 중 5만3656명은 남자였고, 여자는 4만7684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은 총 851명이며, 일본인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미권 외국인 252명, 중국인 102명, 기타 233명 등이었다. 대구근대역사관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한 관람객의 94%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근대역사관이 2011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운영에 적극 반영해 대구근대역사관을 지역 대표 역사박물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중구 경상감영길 67번지(대구중부경찰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을 제외한 평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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