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디지스트는 29일 오후 1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연구재단 주최하고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관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겨울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과학캠프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 청소년 및 지도교사 70여명이 참석해 뇌과학 관련 특강 및 디지스트 캠퍼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스트 뇌과학전공 문제일 입학처장은 ‘내 뇌를 알고 공부하자’라는 주제로 뇌의 구조에서부터 뇌과학의 역사 및 연구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줬다.
문 교수는 “뇌과학은 나노기술(NT), 생명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분야다”며 “뇌질환 및 뇌신경생물, 뇌공학 등 뇌과학을 연구한다면 21세기 미개척 분야인 뇌를 연구하는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자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디지스트와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등 대구경북지역의 연구현장을 탐방하고 과학특강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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