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원)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5일 까지 지역 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급 신청서를 접수해 3월부터 대상농가에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용 미생물은 친환경,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농자재다. 최근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전국 158개 농업기술센터 중 123개 기관이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시용농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미생물 배양액이 작물생육촉진은 물론 퇴비의 부숙도를 높여 토양환경개선에도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올해 공급될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 3종으로 지역 내 친환경농가 수요를 반영해 생산량을 연간 80톤(2.5톤/주)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경지 토양환경개선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유용미생물 공급농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2일부터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yeongju.go.kr/)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tec.yeongj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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