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가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영주1동 주민센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영주농협 서부지점 직원인 김일진씨 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일진씨는 8일 서부농협을 찾은 방문객이 대출금 상환을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계좌로 송금 하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송금중지를 설득했다. 그러나 방문객은 이를 완강히 거부하며 이체를 요청해 결국 이체를 해 주었으며, 이체를 한 직후 김일진씨는 농협콜센터로부터 사기의심 계좌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어 바로 방문객에게 연락해 송금내역을 다시 확인하고 지급정지토록 유도했으나, 정작 방문객 본인은 대출금을 상환한 것이 맞다며 지급정지를 거부했다. 하지만 재차 설득해 해당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 입금된 예금에 대한 지급정지 요청 및 피해구제 신청을 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 했다. 이에 김한섭 영주경찰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유관기관 협업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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