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포항성모병원 김병욱(외과 전문의,사진) 의무원장이 대한외과학회와 대한의학회로부터 ‘외과 유방질환 분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외과 유방질환 분과전문의는 대한외과학회에서 유방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제도로써 자격기준은 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4년 이상 해당 전문 과목의 진료, 교육, 연구에 종사하고 외과학회 평생회원인 자 또는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외국의 해당 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로서 학회 평생회원으로 1년 이상 활동한 자에 한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유방질환 분과전문의 연수강좌’를 이수하여야 취득할 수 있다. 대한외과학회는 그 동안 세부전문의 자격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2013년 8월 1일부로 소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영역의 분과 전문의를 배출하였지만, 유방질환 분과전문의 영역은 지난해 12월 1일 처음으로 추가 및 인정된 가운데 김병욱 의무원장이 최초 유방질환 분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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