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는 올해 ‘Green-농식품투어 우수사업단’에 청송문화관광재단, 칠곡군농업기술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Green-농식품투어’는 경북도가 농업의 미래를 고부가가치의 6차 산업화에서 찾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과 농가공식품, 문화관광까지 아우르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청송문화관광재단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광 상품의 트렌드에 맞춰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대도시의 체험관광객 및 젊은 수요층을 농촌으로 끌어들여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맛보고 사갈 수 있도록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Green-농식품투어’는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각 시군별 지역의 농특산물을 테마로 상품화해 농산물 체험시기 등을 감안, 3월경부터 모객ㆍ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가 올해 선정한 운영프로그램은 ‘Green-농식품투어 우수사업단’에 안동 ‘콩먹고! 알먹고!’, 영주 ‘발효체험관광투어’, 경산 ‘입맛찾아! 미나리 향기를 찾아서’, 청송 ‘Green경북, clean청송, Slow Food Tour’, 영양 ‘고은, 다시 빛을 발하다’, 칠곡 ‘두근두근, 이야기 Green-Tour’, 울진 ‘금강송 향기에 실어오는 고향이야기’ 등 7개 사업이며 개 소당 50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된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기존의 Off-line으로 진행되던 농촌 체험과는 달리 On-line을 통한 관광객 모집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문화관광을 융복합해 농촌 어메니티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세대에게는 어린시절 향수를 어린 자녀세대에는 농업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Green-농식품투어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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