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가 지난 27일 오후 7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한류문화예술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문화부문에서 우수하고 유망한 각종 자원을 평가하고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대한민국 한류문화예술대상’은 대한민국한류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가 주최하고 (사)한류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도 2회를 맞이한 권위 있는 상이다. 영주시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첫째,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무섬마을,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36.5°(도시) 슬로건, 화엄종찰의 본거지 부석사,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문화유산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힐링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둘째, 안향 선생의 선비정신, 정도전 선생의 民本사상, 금성대군의 충절정신 등을 기리는 ‘역사적인물 선양사업’, 선비정신과 현대문화를 접목했다. 우리문화를 꽃피우고자 조성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한국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선비문화축제, 이야기가 있는 소백산자락길 문화생태탐방로 등 각종 사업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러한 공적들이 대상 수상을 통해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성과임을 확인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대신해 수상한 서원 영주부시장은 “영주는 화엄종찰의 본거지인 부석사,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찬란한 유불문화의 중심지로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확인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 외나무다리로 유명한 무섬마을, 지역 특산품인 인삼, 사과, 한우 등 지역의 우수한 각종 문화관광자원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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