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월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열리는 2015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시범경기 첫 날에는 kt-넥센(목동), 두산-삼성(대구), LG-한화(대전), SK-롯데(사직), KIA-NC(마산) 등 총 5경기가 열리게 된다.
kt wiz의 합류로 사상 첫 10개 구단이 참여한 이번 시범경기는 팀 간 2차전, 팀 당 14경기씩 총 70경기로 치러진다. 경기 개시시간은 오후 1시다.
KBO는 이동거리와 구장사정 등을 감안해 시범경기를 편성했다.
구단 확대와 정규시즌 일정에 따른 경기수 조정이 불가피해 각 구단별로 전년도 순위 기준 전ㆍ후 구단과의 경기는 대진에서 제외됐다.
시범경기에서는 비시즌 동안의 훈련 성과와 보다 많은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엔트리 없이 KBO 등록 선수와 육성선수 모두 출장이 가능하다. 연장전 및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우천 취소된 경기도 재편성하지 않는다.
한편 1군 무대에 진입한 kt wiz는 3월 14일 두산과의 경기를 통해 새로운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