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스포츠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생생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스틸야드 관중CS(Customer Service)에 참여할 `퓨처스 3기`를 공개 모집한다.
퓨처스로 선정된 학생들은 포항의 홈경기 당일에 관중 서비스 관련 업무 지원 및 취재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구단에서 진행하는 홈경기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 받게 된다.
퓨처스 3기의 모집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경기운영팀과 콘텐츠제작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경기운영팀은 선수단의 팬 사인회 진행과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팬들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데 힘을 보태고, 경기장 내부에 있는 수유실과 어린이 위탁시설에서도 팬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팀은 홈경기 취재 및 선수 인터뷰 등 기획기사를 작성하여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팬들에게 알리고, 선수들을 포함한 스틸야드를 방문한 팬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남기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포항을 사랑하고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성실하게 퓨처스의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구단 홈페이지(www.steelers.c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batimj@steeler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포항은 지원자들의 1차 서류평가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별할 예정이며, 입사지원시 우대와 함께 우수활동 인원에게는 포상의 혜택도 있다. 선정된 퓨처스들은 포항의 모든 홈경기에 입장할 수 있는 출입증과 포항의 용품 후원사인 험멜의 활동복을 지급받고, 오는 3월 개막전부터 2015년 시즌 종료까지 활동하게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