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78억 투입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중고 스마트폰이 어린이집 CCTV 및 산불감시용 등으로 재활용된다. 대구시가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재활용 및 증강응용 기반 구축 사업’을 새로운 산업영역으로 발돋움한다. 이번 사업은 중고 스마트폰을 전체 또는 부분품으로 활용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8년까지이며, 총사업비 78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1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25억 원이 투입돼 매년 천만 대 이상 발생하고 있는 중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또는 사무용 저가 PC와 비교해도 성능과 기능면에서 손색없는 장치라 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카메라, 다양한 센서 장치와 통신 기능, 그리고 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 환경이 잘 구축된다. 특히 우리 지역에는 스마트폰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우수한 개발 인력이 많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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