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고령군 우곡면 대곡1리 마을이 건강새마을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사업은 지난 3년간 표준화사망률과 5년간 건강행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읍면별 건강지도 바탕으로 가장 건강에 취약한 지역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으로 3년간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2014년도에는 주민들에게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곡면의 가장 취약한 건강문제인 ‘고혈압,당뇨병관리예방관리사업’, ‘양치질 실천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교육’, ‘저염식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등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생각을 바꾸는 홍보와 교육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곡면은 노인인구가 많고 전체 마을의 건강문제로 대두된다”며 “고혈압, 당뇨병관리사업과 운동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걷기동호회’운영은 18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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