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포스코건설(황태현 사장)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포스코건설은 양(羊) 모양의 저금통 5000개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연말연시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는 포스코건설이 2011년부터 포항, 광양, 인천 사무소를 비롯해 전국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조성된 기금과 임직원 사외강사료, 사내 경매대금 등으로 조성된 윤리기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중ㆍ고등학생 5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 임직원은 포스코패밀리 1% 나눔활동 등 자율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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