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을 필두로 더 큰 복지, 명품 복지 구미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전력투구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구미시 복지예산은 1464억 원에서 2570억 원으로 76% 증액 편성해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했다.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돌봄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고 건실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희망학습관과 오아시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화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다양한 민관협력체계와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능동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4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관협력 분야,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야, 사랑의열매 나눔 유공평가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상을 휩쓸어 명실공히 복지 1번지로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의 지난 1년간 주요성과들을 살펴보면, 수요자 중심의 복지기반 확충, 행복지수 높이기, 능동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간협력체계의 확대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행으로 사회서비스 시장형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생활 속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 구축 촘촘한 지역사회보호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공공 및 민간의 급여·서비스 자원을 맞춤형으로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서적 지지 및 가정해체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을 공유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시스템 강화 저소득층 대상의 발굴과 지속적 확대로 기본 생활보장을 위한 기초생활수급자 4623세대 7292명에 대해 233억 원을 지원하며 7956명에 대한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차상위 계층 양곡지원, 희망키움통장 가입 확대와 자활사업 적극 추진하는 등 빈곤예방과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신속 정확한 조사와 수혜자 사후관리 강화 지난해 10월,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신속ㆍ정확한 조사와 복지정책 확대로 늘어난 수혜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주민생활지원과 내 통합조사계 및 통합관리계를 신설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했다. ◇일자리와 복지 한 곳에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난해 7월 23일 전국에서 세번째 개소한 구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부처 간,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가장 모범적 사례다. 그동안 시민들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 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5년도 역점추진 사업으로, 마을별 통합사례관리 마을보듬이를 운영해 행정 주도형 복지에서 시민주도형 밀착 복지공동체로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해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성엽서’ 보내기 및 기존 가족 감성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으로 관심과 소통으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계층의 자활 자립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해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무분별한 약물과다 복용 및 중복투약 발생으로 건강악화와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약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한 의료쇼핑 및 약물과다 복용을 사전 예방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의료급여 재정절감 도모하고자 생생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2015년 7월부터는 기존 통합급여체계를 급여 종류별로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체계 전환에 대비해 복지 현장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해 시민들의 소통구조를 개선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갈 것이다. 아울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급중지 및 급여 감소가구에 대해서는 타 보장ㆍ후원을 적극 연계하거나 가족관계 단절 등 실 생활을 적극 반영해 우선 보호하는 등 실제 생계 곤란자 구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고용률 70% 달성의 주춧돌이 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공간적 통합과 함께 서비스ㆍ프로그램 등의 연계ㆍ통합 강화하고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실현, 행복플랜 119 완성으로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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