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전개한 희망201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이 현재 2억4700만원이 답지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읍면순회와 홍보를 통한 기관단체 및 군민들을 대상, 나눔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기 위한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군민, 기관단체들의 참여로 당초 권장액 1억1500만원보다 215%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는 물론, 고액기부자들 보다 개인이나 단체의 소액기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희망2014년 나눔 캠페인에서도 모금액 2억5600만원 모금에서 3억9000만원을 배분받아 의료지원, 생계지원, 화재복구비 등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박시원 과장은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금으로 배분받아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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