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침체된 고령읍 시가지를 인구유치와 도시경제활성화 목적으로 고아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창조적 도시발전 추진에 대한 사업계획 설명회를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고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5천㎡(2만평)규모로서 주거·상업복합도시로 조성되며 인구수용은 400세대 1천여명이며 가로상가조성 및 공공청사도 유치시킨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희망찬 고령경제 3040프로젝트 달성(군민소득 3만불, 군민인구 4만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수동적인 도시관리 보다는 앞으로 계획적이고 창조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고령의 중추도시인 읍시가지를 한 차원 높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으로 이 사업을 계획했고 또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 시가지와 새롭게조성되는 신시가지가 조화롭게 발전되면서 도시인구와 경제적면에서 지역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 여기면서 문제는 토지소유자의 이해와 협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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