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베트남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동쪽에 위치한 동나이성 연짝현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화, 긴급구호키트 등 생필품 5천2백여점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과 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6월 국내외 이재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한 바 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세면용품 등 17개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원한 동나이성 연짝현과 롱탄현은 포스코건설이 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 건설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베트남은 포스코건설의 해외사업 국가 중 한 곳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 보탄둑 연짝 인민위원장은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해외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11년부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에 컨테이너 총 5대 분량(2만5천여점, 26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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