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며 상기도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권장하며 의료기관 방문 전 예방접종 시행 여부를 확인하기를 당부했다.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등은 주의해야 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 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류을분 건강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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