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26일부터 지역사회 내 아동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52명에 대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1회 총4회씩 아동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심층사정평가(강점ㆍ난점 설문지, 아동우울척도)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시청각자료 시청, 시간표 만들기를 통한 올바른 시간 활용방법 토의 및 비누 만들기, 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의사의 정신건강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심층사정평가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 한번 더 이뤄지며 치료 및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호자 동의하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조손,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고위험군 아동을 사전 발굴함으로 그에 따른 상담·치료, 정신보건의료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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