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6일 청림동주민센터와 구룡포읍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년인사와 의정보고에 이어 지역 주민들의 숙원과 현안에 대한 질의와 건의사항을 경청한 가운데 이에 답변하는 민생투어 시간을 갖는 등 국회 입성 이후 두 번째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 의원은 이날 “그 동안의 활동이 워밍업 단계였다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붙여 33개에 이르는 각종 대표발의 법안을 통과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고, 벌여놓은 각종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청림동의 현안사업인 △청림동 운동장 조명설치 △해병 안보공원 조성 △일월동 공유지 활용 △일월동 주민쉼터 조성과 구룡포읍의 현안사업인 △호미반도 관광종합개발 타당성 용역착수 △국도31호선 병포교차로의 입체교차로 개선 △지방도929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구룡포해수욕장 특화사업 △말목장성 산립복합단지 조성 △도시가스 공급추진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및 현안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도의원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전향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는 각 지역별로 이장들과 개발자문위원, 새마을·바르게살기 등 자생단체장, 지역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 그리고 당원협의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의정보고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 뜨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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