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가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경북도는 도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473만원) 이하의 아동ㆍ청소년ㆍ노인ㆍ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ㆍ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된다.
도는 올해 신규개발 사업 11개를 포함해 시ㆍ군별 총 90개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개발 사업 펀펀스터디, 아동ㆍ청소년 바른 체형 운동교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만들기, 마음튼튼 몸튼튼 ‘튼튼교실’ 등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며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